난방에너지 사용량 96.9% 절감, 노원구 제로에너지 주택
온오프라인연계형(O2O)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여름 초유의 폭염대란에 이보다 더 두려운 것은 전기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하루 평균 냉방기구 가동시간은 10.09시간 이었던 것으로 나타났고 열대야로 인해 응답자의 65%는 밤에도 에어컨 및 냉방 기구를 작동한 채 수면했다고 답했다. 한편 전체 참여자 중 7월분 요금 고지서를 받은 응답자들에게 물은 결과 평균 12만 3천 6백 원으로 집계되었다. 하지만 실사용 기간을 고려 해보면 이는 무더위가 절정에 달했던 7월 말 8월 초의 전기요금이 미반영된 것으로 이 기간을 반영한다면 평균 전기요금은 올라갈 것으로 생각된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와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교의 공동 연구팀은 올해 전 세계에 몰아닥친 폭염이 2022년까지 5년 간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폭염 현상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온실가스에 따른 기후 변화라고 분석했다. 실질적인 지구 온난화 방지 대책과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한 시점에서 우리나라는 어떤 방법으로 대처하고 있는지 찾아보게 되었다. 국토 교통부는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로 줄인 ‘제로 에너지 건물’ 조성에 무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