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제 10 회 문경여고 모의 유엔 총회 개최
본교는 4월 9일 6-7교시에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강당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 10회 모의 유엔을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는 매 회 모의 유엔을 주최하는 본교 정규 동아리 '아젠다'에서 주최하였으며, 21명의 2, 3학년 학생들이 행사에 참가하여 연설을 하였다. 이번 모의 유엔의 주제는 '아동 학대 근절을 위한 방안 모색' 이었으며, 사회자 2명과 독일, 미국, 터키, 호주를 포함한 19개국의 나라를 대표하여 19명의 학생들이 자신들이 맡은 나라의 언어로 주제에 대한 연설을 진행하였다. 아동 학대 사례는 2001년부터 2018년까지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아동학대의 종류는 정서학대, 신체학대, 방임, 성학대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호주 대표의 연설 참고) 또, 아동 학대의 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교사의 직업 스트레스' 인 것으로 밝혀졌다. (터키 대표의 연설 참고) 이에 각국에서는 취약 아동들과 정기적 만남을 가지고 사회 복지사와 학교가 협력해 아동 관리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교사는 아동 학대 대처 요령 숙지 후, 이 매뉴얼에 따라 징후를 발견한 즉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아동 학대를 한 교사는 평생 교직에 종사할 수 없도록
- 정희연, 민주현 기자
- 2021-04-13 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