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문경여고 도서관 시청각실에서는 문경문화 특강이 열렸다. 학생들이 문경에서 태어나 자라왔지만 문경에 대해서는 문경새재, 문경사과, 오미자 등 피상적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장종환)에서는 우리 지역 문화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문화를 사랑하고 지역 문화에 자긍심을 가질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열었다. 문경시 문화예술과 엄원식 학예사와 함께 문경 문화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시간 여행을 하였다. 광개토대왕 및 장수왕과 계립령 옛길, 왕건과 토끼비리길, 임진왜란과 문경새재길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 지역이 역사속에 차지하는 위치에 대해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학생들은 특강시간이 너무 짧아서 준비한 강의 내용을 다 듣지 못해 아쉬워했다. 빠른 시간내에 다시 특강을 열어 주기를 희망하였다.
기후변화특강 소식-지구온난화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어요.5월 26일 문경여자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는 "지역기후변화 과학의 이해" 라는 주제로 환경 특강이 열렸다.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오용진 사무차장은 지구온난화가 발생하는 과학적 원리와 지구온난화가 미칠 영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지구온난화가 가져올 기후변화가 인간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환경파괴를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기후변화와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탓에 이날 특강에 90 여명의 학생들이 강의실을 가득 채웠다.김ㅇㅇ (3학년)은 "특강을 듣고 나서 지구 온난화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학교에서 하고 있는 재활용 자원 분리수거의 필요성을 다시 실감하게 되었다. "김ㅇㅇ양(2학년)은 "현재와 같은 추세 대로라면 2100년쯤이면 우리나라 기후가 필리핀처럼 변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 고 소감을 밝 혔다.과학중점학교인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장종환)는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매월 2회 인문융합 특강교실을 열고 있다.
학교 협동조합의 교육적 가치 팀색을 위한 컨퍼런스 참가(행사장 앞 기념에서 찰칵)지난 1월 24일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는 학교협동조합 컨퍼런스가 대구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개최되었다. 문경여고 협동조합 김가현, 장채은 학생이사와 정성호 선생님께서 본교를 대표하여 참석하였다. 최근 학교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회의실에는 이미 많은 분이 계셨으며 회의에는 교사뿐만 아니라 협동조합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분들이 참석하셨다.학교협동조합 지원 네트워크 주수원 대표님께서 '학교협동조합의 개념 및 교육적 가치'라는 주제로 회의의 시작을 알리셨다. '협동조합 및 사회적경제는 제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교육'이라는 말씀을 통해 협동조합이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현재에도 무시할 수 없는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협동조합의 대가인 주수원 대표님의 유쾌하고 알찬 정보가 녹아있는 연설은 회의실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다음으로는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교사가 경험한 학교협동조합(경기 현암고 박인범 교사)', '학생이 경험한 학교협동조합(경북 문경여고 김가현 학생이사)', 학교협동조합으로 살아가기(대구방
1월14일,문경여고 이화도서부원8명과 권미선 선생님은 겨울 문화 기행을 떠났다.이들은 점심식사를 마친 후 오후2시,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 도착하여 약185분간 공연되는 뮤지컬 팬텀을 관람하였다.이날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박은태,김소현 등이 출연하였고 빠른 사건 전개와 웅장한 배경음악으로 지루할 틈이 없는 무대를 선보였다.공연을 관람한 후 도서부원들은“참 노래 잘 부른다.”, “뮤지컬이 생각보다 정말 재미있어서 한 번도 눈을 떼지 않고 계속 관람할 수 있었다.일단 이 문경을 탈출했다는 게 좋았다.”, “박효신이 나오는 공연도 보고 싶다.”, “매우 아름다운 공연을 보아서 흡족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글 윤신영 기자
지난 2017년 1월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대구광역시 영남이공대학교 인애관에서 제 5회 대구경북청소년학술한마당 대회가 개최되었다. 매일신문사와 대구시교육청, 경상북도 교육청이 함께 주관하는 이 대회는 대구 경북 청소년들의 학술연구능력 신장을 도모하고 다른 청소년들과 함께 연구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열리고 있다.대회는 학술논문과 포스터논문의 두 부분에 공모할 수 있으며, 학술논문제안서를 제출하는 1차와 학술 논문을 제작하여심사를 받는 2차를 거쳐 논문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치는최종 단계인 3차까지의 세 단계로 구성되며특히나 올해는 지난 해보다 훨씬 많은 참가자와 함께 쟁쟁한 경쟁력을 드러냈다.평소 사회와 인문학탐구에 관심이 많았던 문경여고 2학년 학생 윤승희, 이지은, 조민정, 함예림 양은 한 팀을 꾸려 학술논문 부문에 참가하게 되었고,'형식적·내용적 측면에서 부모와의 의사소통이 자녀의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요인 분석' 을 주제로 담당선생님과 여러 선생님들의 도움과 함께 약 4달간의 심도있는 연구와 토론을 거쳐 3차 단계인 발표까지 무사히 마쳤다.이날 문경여고 학생들은 그동안 쌓아왔던 학업적 지식과 발표
12월 28일 저녁 문경여고 협동조합 오얏꽃 필무렵에서 협동조합 이사회가 열렸다. 2016년 한해 협동조합 활동에 대한 평가 및 2017년 운영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였다. 협동조합에 대한 토의에 앞서 지난 12월 26일 학생이사 4명이 참여했던 ‘학교협동조합 조합원 한마당’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 행사는 전국 대학 생활 협동조합 연합회에서 주관한 행사로써, 중·고교 학교협동조합간의 교류를 통하여 협동조합의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고 ‘협동조합간의 협동’이라는 원칙 준수를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우리학교 대표로 참여한 학생이사들에게는 다른 학교 협동조합 활동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다른 학교는 조합원이 소규모의 동아리처럼 일부 학생으로만 구성되는 경우가 많았고, 시골 학교에서는 야생화와 같은 특별한 물품들을 판매한다는 점이 우리와는 다른 독특한 점이었다. 이번 행사 참여는 본교의 사회적 협동조합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학생 조합원들이 어떻게 활동해야 할지 생각하는 아주 뜻 깊은 기회였다. 다음으로는 본교 협동조합 홍보 책자의 발간 예정 소식이었다. 이전에 ‘만들자, 학교협동조합(박주희, 주수원 저)’책을 출판한, ‘맘에 드림’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