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3일(화)에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백낙중) 자율 동아리 ‘PIE’(지도교사 조송이) 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UCC제작 활동을 가졌다.
이날 실시된 활동에서는 동아리 학생들이 5개의 조로 나뉘어 직접 제작한 UCC 대본을 토대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소통하고 수정하는 작업이 이루어 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회화 능력을 고취하고 올바른 영어 문법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박인영 학생은 “책을 다 읽고 독후활동을 한 후 친구들과 함께 대본을 짜는 과정이 재밌었다. 원어민 선생님과 대본을 수정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채울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원어민 선생님이 굉장히 밝으셔서 더 재미있게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책을 읽고 이런 활동을 하면서 영어가 더 재미있어졌고 책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든 것 같다. ” 라고 소감을 밝혔고 전가영 학생은 “평소 원어민 선생님을 만나 직접 영어로 대화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파이 활동을 통해 글로 배우는 딱딱한 영어가 아니라 실용적인 영어회화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원어민 선생님께 영어대본 첨삭을 받으며 구어체와 문어체에서 쓰이는 영어와 자연스러운 영어표현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되어 유익했다.” 라고 말했고 이소정 학생은 “원서로 된 책을 먼저 읽고 나서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조원들끼리 함께 대본을 써보면서 색다른 경험을 했고 원어민 선생님과 회화를 통해 우리가 직접 쓴 대본을 첨삭받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회화실력 향상과 더불어 여러가지 영어 표현에 관해 알게 되서 뜻깊은 경험을 한 것 같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