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5 (월)

  • 흐림동두천 13.4℃
  • 흐림강릉 9.7℃
  • 흐림서울 12.8℃
  • 흐림대전 12.6℃
  • 흐림대구 11.9℃
  • 흐림울산 10.8℃
  • 흐림광주 14.3℃
  • 흐림부산 12.2℃
  • 흐림고창 13.7℃
  • 흐림제주 15.4℃
  • 흐림강화 11.9℃
  • 흐림보은 11.5℃
  • 흐림금산 12.7℃
  • 흐림강진군 12.4℃
  • 흐림경주시 10.8℃
  • 흐림거제 12.5℃
기상청 제공

학교소식

문경여자고등학교 동아리 '유네스코' 한글날 기념행사

  지난 109일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백낙중)의 정규 동아리 '유네스코'에서 학생들이 제572돌을 맞이한 한글날을 맞이하여 기획한 '한글 사랑 캠페인'이 문경시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펼쳐졌다.

  ‘한글날은 훈민정음(訓民正音) 곧 오늘의 한글을 창제해서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 1926년에 음력 929일로 지정된 가갸날이 그 시초이며 1928한글날로 개칭되었다. 광복 후 양력 109일로 확정되었으며 2006년부터 국경일로 지정되었다. 또한 세종어제(世宗御製) 서문(序文)과 한글의 제작 원리가 담긴 훈민정음(訓民正音)은 국보 제7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것은 199710월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으로 등록되었다.

  이에 따라 문경여고 유네스코 동아리 회원들은 우리말 한글이 훼손되고 파괴 되는 현 상황을 알리고 우리말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자는 뜻에서 한글 사랑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 캠페인은 맞춤법 퀴즈, 순우리말 이름 짓기, 표어와 삼행시 짓기의 총 세 가지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맞춤법 퀴즈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틀리는 맞춤법으로 구성된 퀴즈를 제시하여 재미있게 맞춤법을 알려주었다. 순우리말 이름 짓기에서는 사람들이 잘 사용하지 않지만 예쁜 뜻을 가진 순우리말 단어를 활용하여 자신의 또 다른 이름을 지어 볼 수 있게 하여 순우리말 단어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었다. 표어와 삼행시 짓기는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글의 소중함을 재미있게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캠페인을 주최한 동아리 '유네스코'의 부장인 2학년 이다영 학생은 캠페인을 주최하면서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문경 시민들에게 우리말인 한글의 소중함을 직접 알려줄 기회가 되어 굉장히 뜻깊었다.”고 말했다.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