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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리포트

학교협동조합과 청년 협동조합의 조합원 네트워크 행사


  지난 12월 27일, 김동준 선생님, 2학년 남규리, 박소현 학생이사, 1학년 강다은 학생이사, 1학년 박소영 조합원은 본교를 대표하여 ‘청소년과 청년, 사회적경제를 만나다.’를 주제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 교육청,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전국학교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한국대학생활협동조합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학교협동조합과 청년 협동조합의 조합원 네트워크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경희대학교의 청운관에서 다른 지역의 협동조합원들과의 만남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조합원들 서로간의 어색함을 풀기 위해 앞사람의 ‘얼굴 그리기’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들은 경희대 청운관 복도에 설치된 전국 20여 개 학교협동조합의 홍보판을 둘러보며 궁금한 점을 종이에 적어 질문함에 넣었고, 질문함은 빙고게임에 활용되었습니다. 추첨을 통해 뽑힌 질문지를 작성한 조에게 빙고판에 붙일 스티커를 주었고, 질문지에 적힌 질문에 해당하는 학교는 답변을 해주는 방식으로 빙고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질문들 중에서 ‘문경여고의 매점 이름이 특이한데 어디에서 유래한 건가요?’라는 질문을 받았고 문경여고협동조합 남규리 학생이사가 ‘오얏꽃 필 무렵’의 유래에 대한 응답을 해주었습니다.

  빙고게임이 끝난 후, 각 조별로 ‘협동조합 나무 그리기’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나무를 크게 그린 후, 토론을 통해서 나무의 뿌리부분에는 협동조합을 망하게 하는 요소를, 나무의 줄기 부분에는 흥하게 하는 요소를 적었습니다. 조합원들은 공통적으로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해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중요시 여겼으며, 조합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경여고 홍보판)


  협동조합 조합원 네트워크 행사에서 본교 학생이사들은 다른 학교조합원들과 많은 것을 공유하고 왔습니다.

  먼저, 다른 협동조합학교에서는 시행되고 있지만, 문경여고에서는 아직 시행되지 않는 복지사업을 보면서 반성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고재은 학생회장의 건의로 학교협동조합이사회에서 안건으로 채택된 ‘우산대여 시스템’에 대해서 우산회수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우산을 대여해줄 때, 회수를 못할 경우를 대비하여 보증금 5000원을 받는 경희대학교 우산대여 사례를 듣고 장마철을 대비하여 문경여고도 2018년에는 꼭 적용시켜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경희대 예술의전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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